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2. 5. (금)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한국교계단체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한국구세군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사랑의 설 나눔’행사를 갖고, 생활용품과 쌀, 라면 등 4천 만원 상당의 물품을 서울시내 32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습니다.

한국교회 연합도 어제 노숙인 사역을 펼치는 신생교회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해돋는 마을에서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갖고 노숙자와 쪽방촌 주민 등 3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한교연은 총회 등 각종 행사 때 각 교단과 단체에서 화환 대신 보내온 쌀 800kg을 해돋는 마을에 전달했고, 조일래 한교연 대표회장은 이날 점심식사 비용을 후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