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서대문측 비상총회 개최 | 작성일 2016.02.02 조회 수:410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2. 2. (화)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서대문 측 개혁을 원하는 목회자 연합은 어제 오후 기하성 서대문 총회회관에서 비상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교단 정상화를 위해 열린 어제 비상총회는 총회회원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전 문제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성배 전 총회장에 대한 징계와 현 서안식 총회장의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성명을 통해 “총회가 비리를 철저히 조사하고 교단이 입은 피해를 복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 총회장은 박 목사를 옹호하며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서 총회장 등은 지난달 26일 긴급 임원회를 열고 목회자 연합에 소속된 총무 정동균 목사 등 5명을 제명·출교 결정을 내렸지만 정 목사 등은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며 결정이 무효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성배 전 총회장은 충북제천 순복음신학원 건립에 사채를 끌어다 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 돼 이달 중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