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5. 23. (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어제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한반도, 평화의 줄로 하나가 되기를’이란 주제로 아시아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는 “평화를 위한 여정에서 ‘치유와 화해’ 노력이 중요하다”며 “평화의 끈을 굳게 붙잡고, 성령이 주신 연합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예배 후 진행된 강연에서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 매튜스 조지 추나카라 박사는 “한반도 평화 문제를 세계교회에 맡겨둘 것이 아니라 아시아 교회들이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아 동참해달라”고 권면했습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는 아시아 최대의 교회 일치·연합기구로, 21개국 100개 회원교회와 17개 교회협의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974년부터 매년 성령강림절 직전 주일을 아시아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