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1. 28.(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각계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제주극동방송 조원혁 피디의 보돕니다.

어지러운 시국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는 간절한 기도가 울려퍼집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못했던 죄악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랐습니다.

제주를 품은 중보기도단, 찬양하는 목자들, 제주사랑 선교회, 제주열방대학 등의 단체들은 지난 금요일 저녁 8시 제주성안교회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기도회에서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서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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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에 모인 1000여명의 성도들은 우리 민족에게 베푸셨던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합심 기도했습니다.

한편 제주 최초의 탈북민 예배공동체인 한백선교회도 주일인 어제 창립 4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고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혼란스러운 시국에 이 땅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febc뉴스 조원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