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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32.8%, 현재 출석 교회 떠나고 싶다 작성일 2016.11.29 조회 수:21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1. 28.(월)

 

 

크리스천 3명 중 1명이 현재 출석중인 교회를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천신학대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의 ‘평신도 교회 선택과 교회생활 만족도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출석하는 교회에 계속 다니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55%인 반면, ‘떠날 생각이 있다’는 대답이 32.8%로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을 넘었습니다. 교회를 떠나려는 이유는 ‘교육과 훈련 부족’ 11.5%, ‘예배의 문제’ 11.1%, ‘지나친 전도 강요’ 10.9% 등이었습니다.  

 

출석교회와 담임목사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각각 66.4점, 66.2점으로 낮은 편이었으며, 교회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예배 분위기’ 26.9%였습니다. 담임목사 만족도는 ‘설교 내용’ 44.4%, ‘인격’ 24.3%, ‘교회행정’ 17.5%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재영 교수는 “출석교회와 담임목사 만족도는 2012년 실시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2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며 “성도들이 목회자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양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30대의 경우, 한 교회를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비율(65%)과 매주일 예배 참석률(56%), ‘1주일간 교회 방문 빈도’로 계산한 교회 충성도(1.4회) 등이 전 연령층 대비 최저치였습니다. 이는 직장생활과 결혼, 육아에 몰입하면서 교회에 소홀해지는 사회현상을 반영하는 조사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가 만 20세 이상 개신교인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서 ±4.4%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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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