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 23. (월) 

한국교회가 올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명절 고향교회방문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박경배 목사는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가운데 꿋꿋이 고향을 지키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찾아 위로하면서 신앙의 못자리 같은 농어촌교회를 보듬자”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은 캠페인을 위한 주요 실천방안으로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 권유 광고하기, 시골 고향교회의 주일 예배와 새벽기도회 참석하기, 고향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기 등을 제시했습니다.

예장 통합측 총회도 오는 29일을 ‘동행하는 주일’로 지켜줄 것을 산하 8000여개의 교회에 당부하며 소속교회 성도들이 고향교회와 지역 내 농어촌의 작은 교회를 방문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이성희 총회장은 목회서신에서 “한국교회는 위기 속에서 매서운 한파를 경험하고 있는데 특히 우리의 고향 시골교회와 미자립교회들이 문을 닫거나 쇠퇴하는 길로 접어들고 있다”며 전국교회 성도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