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은퇴, 교회 개척한 원로목사 | 작성일 2021.12.28 조회 수:392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2. 28.(화) 70세에 은퇴하고 교회를 개척한 원로목사가 있어 화젭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을 지낸 최병남 목사는 9년 전 대전중앙교회에서 은퇴했으며 은퇴 뒤 원로목사 추대에도 불구하고 주변 성도 세 가정과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고 개척 4년 만에 예배당까지 세우며 목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교계에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 목사가 연고도 없는 세종에 교회를 개척한 것은 사모 이은희 전도사의 영향이 컸는데, 이 전도사는 “대전중앙교회 목회 시절 새가족부를 맡으면서 한 영혼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며 말씀을 전했더니 삶이 바뀌는 역사가 나타났다”면서 ‘은퇴 후 꼭 교회를 개척해야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75세에 종교부지를 매입채 건축을 시작한 최 목사는 ‘교회에 지치고 곤한 영혼들이 몰려드는데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말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며 ‘요즘 교회 개척의 시대는 끝났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지만 용기를 갖고 가정집에서 한두 명이라도 시작하자’고 권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