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에 대한 개념, 파송 교회 책임 강조 | 작성일 2021.12.24 조회 수:24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2. 24.(금) 선교사에 대한 무한 헌신을 강요하던 선교에 대한 전통적 관점이 선교사들을 파송한 한국교회의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어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1년 선교계 10대 뉴스를 발표하며, '코로나를 계기로 바뀌어진 선교사에 대한 개념'을 그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기존의 전통적 선교사는 죽음도 각오하고 선교지에 뼈를 묻으러 간다'는 개념이었지만 코로나를 계기로 많은 선교사들의 응급상황, 순직이 이어지면서 한국교회는 선교사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보호, 치료 등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10대 뉴스 중에는 ‘의료용 산소발생기 보내기', '코로나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선교지에 복귀하는 선교사들에게 백신 접종을 돕는 '세이프 미션 백신 프로젝트' 등 선교사의 건강, 복지를 위한 항목들이 대거 선정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