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3. 30. (목)

창원극동방송의 보돕니다.

5월 대선을 앞두고 차별금지법 제정이 선거의 정책이슈로 다시 대두됨에 따라 교계가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경남미래시민연대가 ‘동성애대책아카데미’를 개설해 차별금지법 제정의 위험성 홍보에 나섭니다. 

오늘 개강하는 경남 동성애대책아카데미는 김지연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한효관 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 대표 등의 강의로 6주간 진행되며,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경남미래시민연대 차정화 사무국장은 “‘성적지향’ 항목이 포함된 차별금지법안이 제정되면, 동성애에 대해 성경적인 권면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미래시민연대는 이번 아카데미 개설과 함께, 앞으로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서도 강력한 저지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