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5. 24. (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1년차 총회가 어제 부천시 서울신대에서 개막됐습니다.

‘개혁의 선봉 성결교회, 개혁의 완성 사중복음’을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여성삼 총회장은 “바울처럼 예수 십자가만 자랑하고 중생과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자”고 설교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총무선거로 서울 청파교회 성찬용, 대전 신일교회 홍승표, 안산단원교회 문창국 목사와 김진호 현 총무가 출마해 3년 임기의 총무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입니다. 기성 총회는 또 한국교회 통합 논의에 힘을 싣기 위해 한국교회연합에 대한 행정보류 승인을 총회에 요청한 상탭니다.  

한편, 기성 총회는 총회보고서를 통해 국내 51개 지방회에 2813개의 교회가 있으며 46만 1514명의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2만 8900여명이 줄어든 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