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5. 23. (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는 어제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학교에서 제96회 총회를 개회하고 부천 참좋은교회 김원교 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했습니다.  

김원교 신임 총회장은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예성 공동체가 다시 복음 앞에 심령이 새로워지는 회개운동을 추진하겠다”면서 “111년 교단 역사를 정리하고 42년 선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선교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총회에서는 또, 목사부총회장에 서울 구로중앙교회 윤기순 목사, 장로부총회장에는 서울 꿈을이루는교회 최승덕 장로가 추대됐습니다.  

앞서, 개회예배 설교에서 이동석 전 예성 총회장은 “교회와 사회, 국가의 변화는 우리가 앞장서 말씀과 성령, 연합운동에 주력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중생과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통해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성결한 문화를 전하겠다”는 비전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