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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세례교인수 작년 만2000여명 감소 작성일 2017.09.08 조회 수:368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9. 8. (금) 

 

 

우리나라 양대 장로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의 세례 교인 수가 지난해 만 2000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소세를 보여 온 전체 교인 수와 달리 세례 교인이 준 건 교세 통계를 낸 이래 처음입니다. 

 

예장 통합측 총회 통계위원회가 어제 발표한 '101회기 교세통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교인 수는 273만 1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약 2.1%, 5만 8000명이 감소한 수치로 2010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출산율 감소 등 사회적인 요인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세례교인의 경우, 지난해 말 현재 173만 3000명으로 전년도보다 0.7%, 만 2000명 감소했으며, 이는 통합측 교단이 통계를 낸 이래 처음입니다. 또한, '교회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30∼40대 '서리집사'들의 수가 급감한 것도 주목됩니다. 

 

반면, 교회와 목사의 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현재 통합 교단의 교회 수는 8984곳으로 전년도보다 141개 늘었으며, 목사 수 역시 만 9302명으로 전년도보다 590명 늘었습니다. 또,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교회 내 중직자 비율도 3∼5% 증가하면서 한국교회 전체가 전반적으로 노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총회 통계위원장 신정호 목사는 "세례 교인이 줄어든 건 새 신자가 줄고 있고, 이는 교회 성장이 멈췄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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