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11. 17. (금)

포항극동방송의 보돕니다.

포항시 지진 피해 구호와 복구에 교계와 사회단체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1사단은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야전침대 500개와 모포 500장을 보냈으며, 지난해 지진의 피해를 입은 경주시는 구호 매트 1000개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포항에 구호성금 1억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 100여명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우현동 주택가의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한동대 기숙사 학생들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포항 기쁨의 교회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 지진 피해를 입은 선린대학교와 한동대학교를 방문해 교내 복구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작년 경주 강진에 이어 1년만에 찾아온 포항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불안과 두려움에 빠진 가운데, 지역교회들은 섬김과 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