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중심 ‘가짜 뉴스’ 대량 유통 | 작성일 2018.04.18 조회 수:99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4. 17. (화)
6·13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SNS를 통한 이른바 ‘가짜 뉴스’가 대량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은 “교회를 중심으로 가짜 뉴스가 유포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짜 뉴스의 진원지로 교회가 적시됐다는 점에서 교계는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SNS 페이스북 그룹 ‘기독교 루머와 팩트’ 관리자인 박종찬 씨는 “교회와 관련된 인사나 기독교 관련 기관에서 보낸 메시지라고 곧바로 퍼 나르기보다는 검증된 매체나 기관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가짜 뉴스 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어제부터 공정선거지원단을 2000여명에서 7000여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