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은 복음통일 위한 하나님의 선물” | 작성일 2018.06.19 조회 수:212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6. 19. (화)
한국교회가 복음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탈북민을 ‘복음의 증인’으로 키워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탈북민 강디모데 한소망교회 전도사는 어제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탈북민 목회자 포럼’에서 북한선교에 있어 탈북민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강 전도사는 “북한에서 대한민국에 오기까지 탈북민 한 사람의 부르심에는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며 “탈북민은 복음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통일시대 남북통일공동체 모델은 교회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전도사는 “탈북민이 고향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이들의 영적 양육과 사회적 기반 확보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특히 탈북민 청년을 키우는 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제 행사는 탈북민 목회자가 주도적으로 발제와 토론을 맡은 한국교회 최초의 통일선교 포럼으로, 탈북민 등 통일선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