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8. 15. (수) 

광복 73주년을 맞아, 전국의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600여명이 무대에 오르는 찬양 축제인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8’ 콘서트가 13일 월요일과 어제 저녁 7시 30분, 울산과 부산에서 각각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부산극동방송 조시현 PD가 보도합니다.

### 현장 찬양 컷 ###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어린이들의 맑은 음성으로 부르는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옵니다.

13일 월요일과 어제 저녁 7시 30분, 울산 동천체육관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8’은 하나님이 보호하신 이 나라의 이야기와 우리 민족을 향한 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부산, 울산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총 11,000여명의 관객들이 두 곳의 공연장을 찾았고,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600여명을 포함한 총 800여명의 출연자들은 뜨거운 찬양의 메들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 관객 소감 컷 2 ###

울산 공연에서 인사말을 전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진행된 극동방송 나라사랑 축제가 울산에서 열려 기쁘다며, 시대가 어렵지만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과 나라가 하나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고, 부산 공연에 참석한 대연성결교회 임석웅 목사는 다음 세대들이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임석웅 목사 컷 ###

특별히 부산 공연에서는 (사)어린이전도협회에서 초청한 어린이들 60여명이 복음을 소개받았고, 48명이 예수님을 영접했으며 11명이 신앙 상담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73번째 광복절을 맞는 올해.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무대로 꾸며졌던 여름밤 찬양의 축제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예배로 드려졌기를 소망해 봅니다. 부산에서 FEBC 뉴스 조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