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8. 15. (수) 

국제예수전도단 설립자인 로렌 커닝햄 목사가 “재정이 없어서 선교사를 보낼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돈의 신 앞에 절하는 우상숭배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커닝햄 목사는 어제 국내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지속가능한 선교란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걸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커닝햄 목사는 “열방에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은 기꺼이 삶을 드릴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서 “복음 전파는 영원함에 관한 일이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행위이자 인간의 마땅한 책임”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커닝햄 목사는 신앙을 버리는 젊은 세대의 세태와 관련해, 권력과 돈, 성은 오늘날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3개의 우상”이라며 “교회가 젊은이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쳐 사회의 모든 영역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스며들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주 한인교회 젊은이의 70%가 대학 입학 이후 교회를 떠났다는 통계 자료를 인용하면서 “자식을 좋은 대학에 보내 성공을 꿈꾸는 ‘아메리칸 드림’은 끔찍한 악몽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젊은이들이 영광스러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하자”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