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2. 1. 4.(화)

교단과 연합 단체들이 어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며 2022년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신년감사예배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류영모 총회장은 “새해가 됐지만 갈등과 혼란은 사라지지 않고 개인주의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럴 때 교회는 공적 복음의 확산을 위해 온 힘을 다하자”고 설교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예장합동총회 배광식 총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때 교회의 부흥을 바라며 함께 눈물로 기도하자”며 “합동과 통합 교단이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한국교회를 살리는 역사를 일구자”고 말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줌과 유튜브 생중계로 신년예배를 드렸습니다. 장만희 회장은 “사랑과 겸손, 온유를 실천하셨던 예수님처럼 새해에 교회협의회가 사랑으로 자기 비움을 실천하고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서 진리에 기초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