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2. 1. 4.(화)

해외 선교사들이 코로나 19 상황에서 매일 아침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 선교사들이 이 온라인 기도 모임을 시작한 가운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참여 국가와 참여자가 늘어 현재는 50여개국, 200여명의 선교사들이 매일 아침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은 지난달부터는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KWMI)라는 이름으로 기도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WMI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기도회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선교사 64명이 순직했고 이 중 45명이 코로나로 별세했습니다.

이에 KWMI는 어제부터 코로나를 비롯해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선교사와 현지 교회를 돕기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도 시작했으며 현지인과 선교사 돕기 위한 모금에도 앞장 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