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산타운동본부, 서울역 광장 노숙인 텐트 | 작성일 2021.12.31 조회 수:57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2. 31.(금) 최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처음으로 35개의 텐트가 생겨 노숙인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됐습니다. 산타처럼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선물을 나누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뉴산타운동본부’는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텐트를 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생활치료센터가 부족해 코로나19에 걸린 노숙인 3명이 재택치료로 불가능한 상황이었기에 텐트를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텐트는 강추위에 노숙인들의 동사를 막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뉴산타운동본부 정창덕 대표는 “노숙인들을 위해 간이침상도 전달했지만, 텐트를 설치한 건 처음이었다”며 “사랑의 성금으로 세워진 텐트가 코로나19 확산도 막고, 추위도 피하는 든든한 피난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