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2. 30.(목)

한국교회 보수 연합기관의 통합 노력이 새해에도 계속됩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통합추진위원회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에도 한국교회 보수 연합기관의 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연합기관이 왜 이 땅에 존재해야 하는지를 안다면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합리적이고 합당한 합의가 이뤄지는 즉시 통합을 위한 총회를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합추진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올 한해 한교총을 섬기며 숙원사업인 연합기관 통합을 임기 내에 이루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이제 시간이 넉넉하고 신임 대표회장의 의지도 확실하기에 통합은 8부 능선을 넘은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지난 몇 달간 추진해온 연합기관 통합논의가 조속한 시일 내에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바란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