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우리들교회,제1회 ‘THINK 포럼’ | 작성일 2018.10.19 조회 수:322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10. 18.(목)
큐티 목회로 유명한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가 어제 ‘공동체와 고백’을 주제로 제1회 ‘THINK 포럼’을 개최하고 큐티 목회철학을 한국교회의 대안적 목회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THINK’는 고백과 거룩, 큐티, 돌봄, 적용의 영어 단어 첫 자를 따서 만든 조어로,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목회철학입니다.
발제자로 참여한 정일웅 전 총신대 총장은 “우리들교회의 ‘죄 고백 운동’은 대부분의 교회들이 죄에 대해 침묵하고 죄로 고민하는 성도들을 방치하는 현실에 경종을 울린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체코의 종교개혁자 후스의 정신을 가장 잘 이어받은 형제연합교회와 코메니우스가 보여준 죄 고백의 신학을 성찰한다면 우리들교회의 죄 고백 운동은 더 성숙한 차원으로 발전해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이규민 장신대 교수는 “공동체 앞에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은 ‘기독교 공동체’가 지향하는 핵심이며 성령에 의해 인도되는 공동체라 볼 수 있다”면서 “이런 목회철학이 위기의 한국교회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