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협 월례발표회, 탈(脫) 성전화해야˝ | 작성일 2018.10.17 조회 수:21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10. 17.(수)
한국교회가 규모에 상관없이 ‘탈(脫) 성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감리교신학대 왕대일 교수는 한국복음주의협의회 10월 월례발표회 발제문을 통해 한국교회가 개혁을 넘어 변혁을 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 성전이 있어야지 성전 속에 교회가 흡수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왕 교수는 “교회는 흩어져 지역사회와 각 계층에 세워지는 공동체여야 한다”면서 “성전을 벗어나 흩어진 교회는 서로 연합해 숲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교수는 “큰 교회는 자원을 주변 교회들과 공유하며 봉사와 섬김을 함께 펼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작은 교회 역시 지금의 생계형 교회로서는 교회의 역할을 다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연대해 봉사와 섬김을 실천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