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모 총회장, 취임후 첫 기자회견 | 작성일 2021.10.04 조회 수:68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9. 30.(목) 류영모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이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복음을 통한 사역을 강조했습니다. 류 총회장은 “복음으로 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하는 변곡점이 106회기라며, 복음의 본질을 지키는 동시에 코로나19 시대의 변화상을 담을 수 있는 예배의 형태 사이의 조화를 이뤄야 바른 교회를 세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세상으로부터 ‘교회는 과연 다르다’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는 지금 ‘사람마다 교회를 두려워하고 온 백성이 칭송하는 교회로 회복하라’는 주님의 부름 앞에 서서 교회다운 교회로 성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류 총회장은 또, 이번에 결의된 ‘총회장 상근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히는 한편, 담임목사가 은퇴 후 5년 뒤 직계비속 등에게 목회지를 대물림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 시행규정 개정안 16조 1의 5항’에 대해 신중한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40대 부회록서기 선임과 관련해, “총회가 젊어져야 한다”며, “젊은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