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기독교 재정 북미와 유럽에 집중 | 작성일 2021.11.15 조회 수: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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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1. 12.(금) 전 세계 기독교 재정은 북미와 유럽 국가에 집중된 반면, 기독교 인구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남반구 국가로 쏠리면서 선교를 위한 재정 지원에도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나 절로 세계기독교연구센터 공동디렉터는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글로벌선교지도자포럼(KGMLF)에서 ‘글로벌 관점에서 본 기독교 금융’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을 지난 10일 발표했습니다. 절로 디렉터는 2020년 전 세계 기독교 인구는 약 25억명, 기독교 총소득은 32조5000억 달러로 추정하는 한편, 2020년 현재 기독교 인구의 62%는 남반구에 있고 기독교 재정의 경우 유럽과 북미가 전체의 66.2%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절로 디렉터는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국가들의 기독교 예산이 적다 보니 재정 지원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들 국가는 기독교 예산의 지출 중 80% 이상이 국가 내 교회 목회 사역에 쓰였고 해외 선교에는 극히 일부만 사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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