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소그룹 실태 조사' 발표 | 작성일 2021.11.17 조회 수:26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1. 17.(수)
소그룹 모임에서 활동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코9로나19 때 신앙 활동에 차이를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배, 성경공부, 묵상(QT) 등 모든 영역에서 활동자는 비활동자보다 2~3배 이상 활동 비율이 높았습니다.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는 어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교회 소그룹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구촌교회는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지역 교회에 출석하는 만 19세 이상 활동자 500명, 비활동자 500명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전 소그룹이 ‘매주 모인다’는 비율은 42.4%였는데 이후에는 9.2%로 급감했고 소그룹 참석 빈도 역시 코로나19 이후 ‘정기 참석’이 53.4%에서 15.6%로 줄어, 침체된 소그룹 활동을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과제가 제시됐습니다.
최성은 목사는 “역동적 소그룹 시스템은 코로나 이전뿐 아니라 코로나 같은 재난 상황에도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갈 수 있는 가장 성경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