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코로나19와 식량난까지 가중 | 작성일 2021.02.19 조회 수:195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2. 19.(금)
쿠데타 이후 군사정부와 국민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는 미얀마에 코로나19와 식량난까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얀마 패승 목사는 최근 한 한인 선교사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도 두려운데 날이 갈수록 굶는 이들까지 늘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패승 목사는 “쿠데타 이후 국민과 군정 사이에 충돌이 반복되면서 어려운 형편에 있던 이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졌다”면서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당장 식량이 필요한 곳에 식량을 전하지 못해 발만 구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내총생산(GDP)의 25%를 농업에 의존하는 미얀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쌀 생산량이 크게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