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측, ˝부산 세계로교회 폐쇄 조치 유감˝ | 작성일 2021.01.14 조회 수:445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1. 14.(목)
최근 부산 세계로교회가 행정당국에 의해 폐쇄 조치된 데 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가 정부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박영호 고신 총회장은 “세계로교회가 대면예배 강행을 이유로 당국으로부터 무기한 예배당 폐쇄 명령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마침내 일어났다”며 “그러나 교회측이 정한 법에 따라 예배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는 정당한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박 총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세계로교회가 2단계 방역 원칙을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현장 예배를 계속 진행한 이면에는 정부 방역정책의 형평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총회장은 “세계로교회의 대면 예배 요구는 방역지침을 어긴 신천지나 일부 교회들과는 다른 사안”이라며, 이번 일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