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2. 13.(금)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서 올 한해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각 종단 대표들은 다음 세대에게 연합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독교와 천도교, 불교 등 각 종단 대표들로 구성된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 3.1운동 백주년을 맞아 기념 국제컨퍼런스 개최와 공동 자료집 출판 등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렸습니다. 

위원회는 이날 모임에서 “3•1운동에서 나타난 '함께'의 정신이 다음 세대에게도 이어져야 한다”며, 내년에 아시아 청년평화대회, 청소년 역사 투어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사업을 위해 조직의 체계를 정리하고 갖춰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