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2. 13.(금) 

한국순교자의소리는 내년 상반기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의 핍박받는 기독교인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순교자의소리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 국가들에서 기독교 핍박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은 지난해 1월 ‘신앙과 종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면서 종교사무위원회를 세우고 합법적으로 기독교를 억압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도 올해 보고서를 통해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베트남을 ‘특별 우려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습니다.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이번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