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피디님 아침  저녁 극동방송을 조용히 청취하는 애청자 입니다

칼럼중에 차길영 선생님과 특히 박선규 대표님의 칼럼에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갑자기 박선규대표님이 마지막이라고 인사를 하셔서 아쉬운 마음에 무척 슬펐습니다 개인사정이 있으신가 했는데...   혹시나 하고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소위 조국을 지지하는 극성좌파분들의 항의가 있었고,  이것때문인 것을 알고 나니 더욱 아쉬움을 금할수가 없네요

기독교가 좌로우로 기울지 않아야한다는것에 공감하구요. 단 기독교는 국가의 위기와 시태에 대해 정의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제가 평소 박선규 대표님 칼럼을 들으면서 말씀하시는 칼럼의 내용 및 사고의 내용이 좌로우로 큰 치우침없이 중립을 지키면서 정의로움을 표현하시는 모습에 큰 감명과 함께 존경함을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가치판단이 다르기때문에 그런 스탠스를 취할수 있다는게 참 어려운 일인데도 말입니다.

 저번 문제가 제기된 칼럼 역시 기자출신이신만큼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이고,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는 한도 내에서 절제된 언급을 해주셨고,  그 안에서도 죄우에 치우치지않게 깔끔한 언변을 이용해 말씀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몇몇 극단적인 좌파분들때문에 박선규 대표님의 칼럼을 더 이상 들을수가 없다니 너무 속상합니다.

기독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안하나요?  국가를 위한 칼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부디,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극단적인 분들때문에 흔들리고 눈치보는 기독교 방송이 아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