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5. 20.(월) 

피아니스트 실비아와 마이클 렉터 부부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이 극동아트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극동아트홀에서 개최됐습니다.    

두 피아니스트는 슈베르트의 헝가리풍 디베르티스망 G단조와 라벨의 ‘라 발스’ 협주,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주제에 의한 교향적 변용, 드뷔시의 에튀드 5번과 11번 등을 선보이며 피아노 선율의 아름다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특별출연한 정신여고 노래선교단은 발랄한 목소리로 ‘노래할 이유 있네’,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등 귀에 익숙한 복음성가와 찬송가를 리듬감 있게 부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봄의 찬양축제’를 제목으로 열린 이날 연주회에는 많은 다음 세대들이 함께 해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며 꿈과 비전을 마음에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