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8. 20(월)

교계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연합이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한교총과 한기연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통합 합의서에 서명하고 오는 12월 첫 주 중에 통합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합의서에 따르면, 통합총회의 대표회장은 3명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이 가운데 1명을 이사회 대표로 추대할 방침입니다.

변창배 한교총 대변인은 “양 기구가 내년 3·1운동 100주년 사업을 감당하기 위해 종교개혁 정신에 따라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서로 상처받지 않도록 열린 자세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기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의 통합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