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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기독인, 십일조 전통적 인식 변화 작성일 2018.01.19 조회 수:301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8. 1. 19. (금) 

 

 

젊은 기독인들 사이에서 십일조를 출석교회에 내야 한다는 전통적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한국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신자 두 명 중 한 명은 ‘출석교회 이외의 교회나 단체에 십일조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20대의 경우 같은 응답 비율이 2012년 23.3%에서 2017년 46.5%, 30대는 23.3%에서 49.2%로 각각 두 배가량 증가한 수칩니다.  

 

2030세대에서 이 같은 응답이 특히 높은 이유는 교회에서 십일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몰라 스스로 원하는 곳에 쓰기로 결정했거나 십일조에 대한 이해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30대인 조모씨 부부는 “교회가 사회·경제적 약자를 돕는다는 십일조의 본래 목적에 맞게 쓰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십일조의 절반을 구호단체에 보낸다”고 했으며, 예모씨도 “소득의 십 분의 일을 기계적으로 내기보다는 재물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내놓는 것이 십일조 본연의 목적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십일조의 신학적 근거를 성도들에게 제대로 가르치고, 십일조를 어떻게 사용할지 성도들과 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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