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7. 2. 23. (목) 

여수 순천 광양 등을 가청권으로 하는 전남동부극동방송이 교회가 없는 섬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낙도 지역 라디오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남동부극동방송 정 웅 PD가 전합니다.

신바람낙도선교회와 전남동부 극동방송은 자봉도, 소라도, 여자도 등의 여수 인근지역 낙도를 방문해 만나오 라디오를 보급하며 교회방문이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낙도 지역에는 교회가 없는 곳도 있고 목회자들의 방문이 어려운 곳이 많아 방송을 통한 선교가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자봉도교회 이정옥 사모의 말입니다.

이정옥 사모 CUT : “극동방송에서 라디오를 주셔서 주민들에게 신앙적으로 참 도움이 되겠어요. 이제 나와서 잘 모르는데 찬양 듣고 찬송 듣고 말씀 듣고 이러니까 저들의 마음이 많이 성령으로 열려진 것 같아요.”

현재까지 10여 개의 섬에 있는 교회와 주민들에게 만나오 라디오 70여 대가 보급되었고 섬 지역으로부터 문자 참여와 결신 사례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앞으로 20여 개의 낙도를 방문해 200여 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입니다.

신바람낙도선교회는 반봉혁 장로를 중심으로 2007년 1월 창립 후 전남동부 지역에 있는 낙도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겨 오고 있으며 집중적으로 방문한 18개 섬 가운데 85%가 복음화 됐고 200여명이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든 전달되는 전파를 활용한 복음전도의 노력이 두 기관의 연합을 통해 아름답게 꽃 피워 섬 지역 복음화로 결실 맺기를 기도해 봅니다. febc 뉴스 정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