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26. (목)
 

한국교회연합 임직원들이 어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한교연 임직원 20여 명은 어제 오후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고인의 차남 현철 씨 등 유족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한교연은 앞서 발표한 애도 성명에서 “김 전 대통령은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운동에 투신해 이 땅에 민주주의라는 열매를 맺은 위대한 지도자였다”며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한 대도무문(大道無門)의 삶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시, 12시) 한편 국가장으로 치러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거행되며, 운구행렬은 동작구 상도동의 김 전 대통령의 사저를 돌아본 뒤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거쳐 안장지인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