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0. 01.(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는 총무 후보로 현 총무인 김영주 목사와 예장통합 측 류태선 목사가 등록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인 김 목사는 목원대와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총무로 재직해왔습니다. 류 목사는 서울대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NCCK 인권위원회 간사와 예장통합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NCCK 헌장위원회는 논란을 빚은 김 총무의 연임 도전 자격에 대해 김 총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NCCK 헌장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총 9명의 헌장위원 중 다수인 6명이 연임 도전이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NCCK 총무 인선위원회는 오는 23일 실행위원회에 단독 후보를 추천하고, 다음달 24일 열리는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해 차기 총무를 최종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