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9. 18.(목)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는 어제 열린 제49회 총회에서 예장백석과의 교단통합 안건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총대들은 “교단이 통합되기 위해선 교단명을 예장대신으로 하고 교단 역사를 우리 것으로 해야 한다”면서, “백석신학대학원 교명을 대신신학대학원으로 변경하고 운영권을 대신 측에 넘기며, 3년 후재단도 넘겨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예장 백석측이 이 제안을 수용해 양(兩)교단이 통합될 경우 소속 교회 수가 7000여 곳의 국내 3위 장로교단이 될 예정입니다.

이날 총회장에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목사 부총회장에 서울제자교회 유충국 목사가 추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