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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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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말씀엽서] 2026년 9월 29일 (화) 수고하고 무거운
2026.09.29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안녕하세요, 션디 조시현입니다.


비가 오래 내리는 날엔
맑은 하늘이 아주 오래전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마음에도 그런 날이 있고요.


한 가지 걱정이 지나가기도 전에
또 다른 걱정이 찾아오고,
아무리 기도해도 상황은 그대로인 것 같고,
'언제쯤 이 시간을 벗어날 수 있을까'
막막해지는 날 말이에요.


그럴 때 우리는
비가 그치기만 기다리느라
빗속에서도 곁에 계시는 주님을 놓치곤 하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주님은 짐을 다 내려놓은 사람에게 오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바로 그 사람에게,
지금 모습 그대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비가 아직 그치지 않았어도 괜찮습니다.
비가 영원히 내리진 않을 테고,
그 시간을 지나는 동안에도
주님은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니까요.


그러니 오늘 저녁엔
혼자 조금 더 버텨보려 애쓰기보다
무거운 마음 그대로 들고
주님께 한 걸음 가까이 가보면 어떨까요.


9월 29일 화요일, 그 마음으로 오늘 저녁 열어봅니다.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