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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8일 (금) 힘찬오프닝 / 오늘의 걱정은 오늘로
조회수 81562025.02.27


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안녕하세요, 힘찬 라디오 조시현입니다!

 

오늘은 어느 신학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큰 근심거리가 생겼는데 이 문제를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아 잠도 못 자고 며칠을 괴로워하던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아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대요. 아니 누가 죽기라도 했느냐고 묻자, 아내가 그렇다고 대답하는 겁니다. 누가 죽었냐고 물어보니 아내가 대뜸 이렇게 대답했대요.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죽은 것 같아서요.”

 

그게 무슨 소리냐고 붙같이 화를 내는 신학자에게 아내가 잠시 말을 멈추더니 조근조근 대답했대요. “요즘 당신의 모습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요.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는다면, 지금 당신처럼 걱정에 사로잡혀 살 수 있겠어요?”

 

아내의 말을 들은 신학자는 크게 깨닫고 회개했다고 하는 이야깁니다. 이 신학자는 바로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구요.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34 말씀.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우리의 걱정, 근심, 염려과 고통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걱정은 오늘로 묻고, 새 날을 허락하실 하나님,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힘 찬 라디오,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