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안녕하세요, 힘찬 라디오 조시현입니다!
여러분! 칠 가이 (Chill guy)를 아세요?
딩딩딩딩 딩딩딩~ 배경음악과 함께 요즘 온라인에서 유행 중인 밈인데요.
아시다시피 guy는 남자라는 뜻이고, chill은 느긋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번역하면 chill guy는 느긋한 사람, 아주 여유로운 사람이라는 뜻인데요.
이 밈은 인터넷에서 누군가를 매우 여유롭고 느긋하며 침착하고 어떤 일에도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기는 사람으로 묘사하는데요,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조차 평온하고 잠잠한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을 표현합니다.
설명이 길었는데요, 아니 대체 조피디가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거야! 하셨다면..
저는 문득 이 칠가이 밈을 보면서, 우리 크리스챤들이야말로 칠가이가 돼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인생의 어떤 풍파를 만나면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세상의 기조를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폭풍같은 고난과 광야 속에서도 예수님이 우리의 대장 되심을 믿기에 평온할 수 있고, 느긋하고 여유로울 수 있는 사람들 말이죠. 어때요? 듣고 보니 그렇죠?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수기 6:26 말씀입니다. 아멘!
예측할 수 없는 파도가 몰아치는 갈릴리 바다를 항해하는 것 같은 우리의 인생길에 동행해 주시는 임마누엘의 예수님. 내 삶의 항해의 선장이 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칠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우리의 삶이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아멘으로 마치는 승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오늘도 칠하게 세상을 감당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2월 18일 화요일! 힘 찬 라디오,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