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안녕하세요, 힘찬 라디오 조시현입니다!
주일에 목사님이 소개해 주신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도 울림을 주는 내용이라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목사님께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대요. 차도 많이 부서지고 가족들도 놀라서, 어찌어찌 사고를 수습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보험회사 직원에게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직원의 첫마디가 ‘고객님, 몸은 괜찮으세요?’ 였대요. 마치 가족같이 살갑게 챙겨주는 직원 덕분에 목사님은 어찌나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었던지, ‘혹시 교회 다니세요?’라고 물어보고 싶은 것을 꾹꾹 참으셨다고 합니다.
아무튼 통화를 하면서 마음이 위로받고 진정된 목사님이 훈훈한 마음으로 전화를 끊으려는데, 직원의 마지막 멘트가 이랬다고 해요. ‘고객님, 오늘 상담에 만족하셨다면 본사에서 걸려올 전화에 1번 매우 만족을 꼭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사람의 눈치를 참 많이 보고 살아가죠? 회사 상사의 눈치를, 가족의 눈치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의 눈치도요. 하지만 정작, 예수님의 눈치(?)는 얼마나 보면서 살아가고 있을까요? 표현이 좀 그렇지만, 예수님을 의식한다면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로마서 8:29
주님의 형상을 본받는 사람들. 예수님의 얼굴을 닮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우리 성도들의 매일의 목표가 주님을 닮아가는 것일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2월 5일 수요일! 힘 찬 라디오,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