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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4월 14일 – 남편의 사랑
2025.04.11

●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중년이 돼서야 운전면허를 딴 여인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연수를 받고 운전을 할 자격이 생기자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멋진 차를 선물했습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고 시내를
나간 날, 긴장한 마음탓에 그만 다른 차를 긁고 말았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아내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 차에서 내렸습니다.
보험회사를 부르면 간단히 처리될 일이었지만 첫날부터 사고를 냈다는
사실이 너무도 슬퍼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아침 남편이 해준 말이 떠올랐습니다.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콘솔 박스의 봉투를 열어봐요.”
봉투를 열어 본 아내는 아예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봉투에는 다음과 같은 남편의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닌 당신이에요.
어떤 사고가 나더라도 이 사실을 꼭 기억해요.”
한 라디오 방송에 소개된 사연입니다.
비싼 자동차보다 사랑하는 아내가 더 소중하듯이 주님은 천하보다도 우리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랑을 매일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주님의 곁을 떠나지 말고, 우리의 힘이 닿는 만큼 최선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크고 놀라우신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매순간 감사하게 하소서.
가장 귀한 것을 이미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것을 드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