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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소망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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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0일 (목)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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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젊은 시절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길 원하시나요?

 

한 설문조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을 때, 뜻밖에도 많은 분들이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때 겪었던 서툶과 불안함,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다시 겪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죠.

 

세상은 끊임없이 젊음과 새로움만을 찬양하며, 나이 듦을 잃어버림이나 쇠퇴로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한 해 두 해 세월이 쌓여간다는 것은, 수많은 삶의 비바람을 견뎌낸 깊은 지혜와 넉넉한 품을 얻게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젊은 날의 패기와 열정도 찬란하지만, 지나온 세월 동안 흘린 눈물과 기도로 다듬어진 영혼의 결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보물입니다

주름진 손마디마다 하나님과 동행했던 은혜의 흔적이 새겨져 있고

희끗희끗해진 머리카락 속에는 고난을 이겨낸 기도의 시간들이 깊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416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시간이 흐를수록 겉모습은 변하고 육신의 힘은 옅어질지 몰라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영혼은 날마다 더 깊어지고 새로워집니다

신앙인에게 나이 듦이란 무언가를 잃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주님의 온전한 성품을 닮아가며 채워지는 가장 거룩한 여정입니다.

 

오늘 하루, 지나온 삶의 모든 발자국 속에 새겨진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깊어지는 세월을 감사로 채워가는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내 영혼을 날마다 새롭게 빚으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 <소망의 찬양> 문을 엽니다.


소망의 찬양, 양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