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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소망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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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일 (금)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6.07.03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을 지나 7월의 첫 번째 주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우리는 '맥추감사주일'을 지키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죠.

 

맥추감사절의 유래는 구약 성경의 '맥추절', 혹은 '칠칠절'에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친 광야 길을 지나 마침내 약속의 땅에 이르러

그해 첫 수확인 보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하나님께 최고의 감사를 드렸던 절기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던 시기를 지나 첫 열매를 손에 쥐었을 때,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맥추감사주일 역시 마찬가지의 신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삶의 자리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남아있는 하반기 역시 신실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절기입니다.

 

출애굽기 2316절 상반절 말씀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첫 열매를 드린다'는 것은, 내 삶의 모든 풍성함이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비록 지난 상반기가 생각만큼 녹록지 않았고 여전히 광야 같은 삶의 무게가 우리를 누를지라도

주님이 우리를 여기까지 에벤에셀로 도우셨음을 기억하며 감사의 고백을 깨우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회복해야 할 소망의 신앙임을 기억하게 됩니다.

 

이시간 메말랐던 우리 마음속에 다시 한번 감사의 첫 열매가 맺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소망의 찬양, 양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