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천둥번개와 함께 마치 스콜처럼 쏟아셨던 소나기 기억하시나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는 불안정한 날씨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14일 수원에서는 지름 2cm가 넘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대기 불안정은 대기 상층과 하층의 온도차가 극심할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오늘도 서울 경기의 낮 최고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주 내내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온열질환에도 특별히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과 신앙의 여정도 이 변덕스러운 날씨와 참 많이 닮아있습니다.
평온하게 맑던 일상에 갑자기 우박이나 소나기처럼 예기치 않은 시련이 쏟아지기도 하죠.
특히 마음의 상층부인 ‘영적인 소망’과 하층부인 ‘현실의 문제’ 사이에서 극심한 온도 차를 느낄 때,
우리 내면에는 깊은 ‘영적 불안정’이 찾아오곤 합니다.
게다가 매일같이 우리를 지치게 만드는 세상의 불볕더위는 또 얼마나 매서운지요.
하지만 여러분, 요동치는 날씨 속에서도 우리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피난처가 있습니다.
성경 이사야 4장 6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또 초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갑작스러운 삶의 폭우도, 숨 막히는 현실의 폭염도 능히 가려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 한 분뿐이십니다.
오늘 하루, 극심한 온도 차로 지치고 불안정한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온전한 그늘 아래로 피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님이 만들어주신 그 넓은 그늘 아래서 참된 평안을 누리시길 소망해 봅니다.
소망의찬양, 양현민입니다.
- 이전 게시글 2026년 6월 17일 (수) 소망 한 장 (말씀카드)
- 다음 게시글 2026년 6월 15일 (월) 소망 한 장 (말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