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9일 (월)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6.03.09

“만약 내게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겠습니다.”
스물두 살의 젊은 나이에 이 땅, 조선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어놓았던
루비 켄드릭 선교사님이 남긴 마지막 고백입니다.
그녀는 1907년 낯선 이 땅에 발을 디딘 지 불과 9개월 만에 급성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누군가는 '너무나 짧고 허무한 삶'이라 말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녀는 죽음을 앞두고 고국에 있는 부모님께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제가 죽거든, 텍사스의 청년들에게 열 명씩, 스무 명씩, 오십 명씩 이 조선 땅으로 나오라고 전해주세요."라고 말이죠.
자신의 심장을 이 땅에 묻으며, 끝까지 조선의 영혼들을 걱정했던 그 사랑.
그 뜨거운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서 자유롭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 사랑에 빚진 마음을 담아 찬양의 고백을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우리의 찬양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소망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소망의찬양, 양현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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