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망의 기도 소망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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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1일 (수)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6.02.11


명절이 다가오면 설렘보다 먼저 손길이 바빠지는 분들이 많으시죠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고, 가족들을 맞이할 채비를 하다 보면

", 정말 어른의 명절은 이런 거구나" 하는 깊은 한숨 섞인 깨달음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성경 속에서도 그런 분주한 풍경이 그려집니다

예수님을 대접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던 마르다

그리고 그 곁에서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던 마리아

어쩌면 우리는 이 두 사람의 마음을 모두 품고 이번 주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 마음의 중심을 잡아줄 귀한 말씀을 함께 나누며 시작하고 싶습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5-6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정성으로 준비하는 음식과 수고로운 발걸음이 단순히 노동으로 끝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그 모든 수고를 주님께 맡겨드릴 때

우리가 준비하는 식탁은 '천국 잔치'의 기쁨이 되고

우리가 나누는 대화는 '생명의 말씀'이 될 줄 믿습니다.

 

몸은 마르다처럼 부지런히 움직일지라도

우리 영혼만큼은 마리아처럼 주님 발치에 앉아 평안을 누리는 이번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망의 찬양, 양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