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일 (금)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6.01.02

어제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설렘으로 분주했다면,
오늘은 그 설렘을 차분히 일상으로 옮겨 담는 1월의 첫 번째 금요일입니다.
오늘 저는 2026년 새 다이어리의 첫 장을 열고
새해의 첫 일정들을 하나하나 적어넣었습니다.
평소에는 태블릿이나 컴퓨터, 핸드폰을 주로 사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종이에 사각사각 적어넣는 그 느낌이 좋아서
다이어리에도 아직 매일 빼곡하게 무언가를 적어넣곤 합니다.
글자를 채워가다 보니, 단순히 일정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1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정성스럽게 마주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적어 내려가는 이 삶의 기록들 위에,
하나님께서는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잠언 16장 9절 말씀함께 묵상하고 싶어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우리가 정성스레 다이어리에 계획을 적어 넣듯,
하나님께서도 올 한 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복된 계획을 당신의 생명책에 기록해 두셨음을 믿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적어 넣은 일정표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매 순간 우리를 세밀하게 인도하시는 그분의 손길을 신뢰하며 나아간다면
올해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우리는 '감사'라는 두 글자를 남기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2026년의 첫 금요일 정오,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며 소망의 찬양 문을 엽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인도하실 복된 길을 기대합니다.
소망의 찬양, 양현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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