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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소망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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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5.12.30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다 보면, 우리의 마음은 참 분주해집니다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의 무게를 미리 짊어지기도 하구요

때론 한게 없는데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가는구나 싶어 마음 쓰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가 느끼는 불안은 대부분 '시간'에 쫓기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하는 촉박함과 "내년에도 제자리걸음이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우리를 에워싸곤 하죠.

 

하지만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처방전을 건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절과 7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흔히 '상황'이 해결되어야 평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염려''감사 섞인 기도'로 바꾸어 아뢰라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상황이 바뀌기 전에, 우리의 '마음''생각'이 먼저 보호받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우리를 지키게 되는 것이죠.

 

올 한 해, 참 애쓰셨습니다. 수많은 염려가 파도처럼 밀려왔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여기까지 견뎌냈습니다

12월의 남은 시간 동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내년의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하나님의 평강 안에 우리의 마음을 잠시 머물게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주님안에서 평안한 연말 보내시길 기도드려봅니다.

소망의 찬양, 양현민입니다.